🤝 멘토링 결정판 - 👩‍🏫 👨‍🏫 멘토도 🧑‍🎓👩‍🎓멘티도 어려운 이유

🌀 왜 멘토링은 기대만큼 효과적이지 않을까? 멘토링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이유와 더 나은 관계를 위해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들. 🤔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들!

저는 이제 좀 회복이 되어서요 원래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혹시 심려를 끼쳐드렸을까 죄송하네요.

아 역시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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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전에도 함 다뤘던 멘토링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해요

Photo by Olena Bohovyk on Unsplash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전 멘토링에 꽤 회의적이에요.

🛜 네트워킹과 멘토링, 반드시 필요한가?

🛤️ 일단 멘토링이란?

전 멘토링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딘가 복잡한 기분이 들죠.

멘토로서도, 멘티로서도 크게 성과를 내지 못한 경험이 많았기 때문일 거예요. 누군가 저를 멘토로 생각하며 도움을 요청해 올 때나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으면 (UBC나 사내 프로그램), 저는 흔쾌히 지원했고 노력했지만, 정작 결과를 돌아보면 “이 프로그램이 정말로 도움이 되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더라고요. 반대로 멘티로서 조언을 구했던 순간들 역시 큰 변화로 이어지지 못했던 적이 많았어요.

생각해 보면, 멘토링에 대한 저의 회의감은 이처럼 양쪽 모두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경험들에서 비롯된 것 같네요.

멘토로서 제가 실패했던 가장 큰 이유는, 명확한 목적이나 구조 없이 대화를 시작한 경우가 많았던 거 같아요. 멘티의 기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거나, 제가 줄 수 있는 도움의 한계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 채 시작된 대화는 결국 겉도는 조언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죠.

솔직히 말하면, “내가 이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줄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도 늘 있었던 거 같아요. 내 경험이 정말 특별한가? 나의 이야기와 시행착오가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들 속에서 스스로 자신감을 잃곤 했죠. 그리고 제 멘티가 준비된 멘티가 아니었던 경우도 많았고요.

멘티로서의 경험도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저 역시 멘토에게 명확한 질문이나 기대를 가지고 대화를 시작하지 못한 적이 많았던 거 같아요. 조언은 들었지만, 막상 이를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해야 할지 고민이 더 커지곤 했습니다. 어떤 경우엔, 멘토와의 관계가 깊이 있는 신뢰로 발전하지 못해 대화 자체가 피상적인 수준에 머무르기도 했고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제가 멘토와 멘티로서 모두 실패를 겪으며 느꼈던 한계와 회의감을 공유하려 합니다. 이 과정을 되짚어보면서, 우리가 멘토링을 더 효과적이고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라요.

🌀 왜 좋은 멘토는 찾기 어려운가

좋은 멘토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워요. 많은 사람들이 멘토를 통해 길을 찾고 싶어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맞는 멘토를 만나기는 쉽지 않죠.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떠오르네요.

1. 좋은 멘토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전문가를 좋은 멘토라고 생각할 수 있고, 누군가는 따뜻한 공감과 정서적 지지를 해주는 사람을 원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런 이상적인 멘토를 실제로 만나는 일은 매우 드물죠. 더구나 한 사람이 모든 역할을 완벽히 해낼 수는 없기 때문에, 멘토에 대한 기대치가 현실과 맞지 않아 실망하기도 해요.

2. 멘토링에는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멘토가 되는 일은 단순히 조언 몇 마디를 건네는 것을 넘어서요. 상대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조언을 제공하며, 때로는 멘티의 성장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멘토에게도 상당한 커밋트먼트가 필요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는 분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 충분히 시간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멘토를 찾는 게 쉽지 않은 거 같아요.

3. 멘토와 멘티의 관계는 결국 인간적인 케미스트리와 신뢰가 중요하다

아무리 뛰어난 멘토라도 멘티와 소통이 잘되지 않으면 관계가 원활히 이어지기 어려워요. 그런데 이런 케미스트리는 단시간에 만들어지기 어렵죠.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며 운 좋게 맞는 관계를 찾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멘토링도 사실 ‘인간 대 인간’ 관계니까요. 이게 너무 중요한 거죠.

4. 멘토도 완벽하지 않다

우리는 이 사실을 종종 잊게 돼요. 우리는 멘토에게 완벽한 답을 기대하지만, 사실 멘토 역시 자신의 경험에 한정된 조언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멘토의 조언이 항상 최신의 정보나 트렌드에 맞는 것도 아니고, 모든 상황에 적용 가능한 만능 해결책일 수도 없어요. 그래서 때로는 멘토의 조언이 현실에 맞지 않거나 오히려 혼란을 줄 수도 있어요.

🌀 좋은 멘토를 찾기 어려운 이유는,

결국 이 관계가 단순히 경험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양측 모두의 시간, 노력, 그리고 신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좋은 멘토를 만나는 일은 때로는 행운과도 같은 일인 것 같아요. 좋은 멘토를 갖고 계신 분들, 너무 부럽네요. ㅎㅎ

그렇다면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멘토를 찾거나, 멘토링 관계를 더 잘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좋은 멘토링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

좋은 멘토를 찾는 일이 어렵다 해도, 멘토링 관계를 더 효과적이고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할 거예요.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역할과 기대를 명확히 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관계를 발전시키려 노력한다면, 멘토링은 단순한 조언을 넘어 진정한 성장을 이끄는 경험이 될 수 있을 거 같네요.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본다면…

1. 멘티의 적극적인 자세

2. 멘토의 역할 이해

3. 서로 신뢰와 관계를 쌓는 노력

4. 상호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기

이런 게 생각나네요.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 ‘좋은 멘토’가 되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멘토가 되는 일은 단순히 “좋은 조언”을 해주는 것 이상의 책임감을 요구합니다. 멘티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다는 건 멘토 자신의 역량과 태도도 끊임없이 다듬어야 한다는 의미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진짜 ‘좋은 멘토’가 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건 듣기 좋은 말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뼈를 때릴 만큼 솔직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가 되는 것입니다.

1. 조언보다는 질문으로 이끌어라

좋은 멘토는 멘티에게 답을 직접 주기보다는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을 던질 줄 알아야 할 거 같아요.

• 멘티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묻는다면,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 또는 “그 선택이 가진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같은 질문으로 그들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게 필요하죠.

• 그리고 질문에 답을 주는 대신, 방향성을 제시하고, 멘티가 더 깊게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은 멘토라고 생각해요.

2. 솔직하게, 그러나 건설적으로 말하라

멘티에게 필요한 건 현실적인 피드백이에요.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멘토는 멘티의 성장을 돔이 안 되죠.

• 멘티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솔직히 지적하세요. 단, 비판은 반드시 대안을 제시하며 건설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 예를 들어, “이 전략은 효과가 없을 것 같아요”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왜냐하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대신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라고 대화를 이끌어야 하는 거죠.

3. 본인의 경험을 넘어서라

모든 멘티가 멘토의 과거와 동일한 길을 걸을 필요는 없어요. 대다수의 경우 그럴 수도 없고요.

• 자신의 경험이 유효했던 상황과 맥락을 분명히 설명하고, 멘티가 그 경험을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 도와주세요.

• 때로는 “내 경험이 멘티의 상황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나 자료를 추천하는 것도 훌륭한 멘토의 역할이 아닐까 해요.

4. 듣기를 마스터해라

좋은 멘토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데 능숙한 사람일 거예요.

• 멘티가 무언가를 털어놓을 때, 먼저 그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세요. 중간에 끊거나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마세요.

• 듣는 과정에서 멘티의 숨겨진 니즈나 고민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5. 멘티의 성공에 집착하지 말라

좋은 멘토는 멘티가 원하는 방향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지, 그들의 성공을 대신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해야 해요.

• 때로는 멘티가 실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주세요. 실패는 성장의 중요한 과정이니까요.

• 멘토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실패 후에도 멘티가 다시 바운스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죠.

6. 시간과 경계를 설정하라

사실 이게 너무 중요해요. 근데 하다 보면 투머치가 될 때도 있죠.

특히 멘티가 여럿 있다면, 모든 멘티에게 무한정으로 시간을 쏟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멘토링 관계의 범위와 기대치를 명확히 설정하세요. 예를 들어, 특정한 목표를 위해 몇 차례의 만남을 약속하거나, 정기적인 미팅을 스케줄 할 수도 있겠죠.

• 경계가 분명해야 멘티도 멘토링의 가치를 더 명확히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어요. 안 그러면 서로의 기대치가 달라서 오해하거나 흐지부지하게 될 수도 있죠..

7.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라

멘토 역시 완벽하지 않다는 걸 기억해야 해요. 좋은 멘토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배움과 성장을 하려 노력해야죠.

• 새로운 트렌드와 지식을 지속적으로 습득하며, 멘티에게 더 나은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준비를 하세요.

• 분명 멘티로부터도 배울 점이 많습니다. 멘토링 과정이 양방향의 성장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멘토가 된다는 건 단순히 조언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멘티의 여정을 함께 걸으며 길잡이가 되는 일이죠.

이게 많이 어렵고, 때로는 감당하기 버거울 수 있지만, 진정한 멘토링의 보람은 멘티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볼 때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에서 올 거 같아요.

뼈를 때리더라도, 그 뼈대가 멘티의 미래를 더 단단히 세우는 역할을 한다면, 그것이 바로 좋은 멘토가 하는 일 아닐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좀 더

📚 좋은 멘티가 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뼈때리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멘티가 되는 건 단순히 멘토의 지혜를 “받아들인다”는 수동적인 게 아니죠.

오히려 멘토링 관계의 성공 여부는 멘티가 얼마나 준비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진정한 성장을 이끄는 ‘좋은 멘티’가 되려면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까요? 제가 생각해 본 몇 가지를 공유합니다.

1. ‘멘토를 위해 준비된 멘티’가 되어라

멘토링은 멘토만 열심히 한다고 효과가 나지 않아요. 전 사실 멘티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느냐가 멘토링의 깊이를 결정하는 데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구체적인 질문을 준비하세요. 막연히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묻기보다는, “제가 이런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데, 어떤 점을 더 고려해야 할까요?”와 같이 질문의 방향을 명확히 하세요.

• 배경 정보를 공유하세요. 멘토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이나 도전 과제를 미리 정리해 전달하세요. 멘토의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너무 중요해요.

2. ‘정답을 구하는 멘티’가 아니라 ‘길을 찾는 멘티’가 되어라

멘토링은 문제의 ‘정답’을 구하는 과정이 아니에요. 멘토는 방향을 제시할 뿐, 결정을 내리는 건 결국 멘티의 몫이죠.. 이게 너무 중요한 포인트에요.

• 멘토의 조언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마세요. 멘토가 권장한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논리적으로 고민하고, 다른 길을 찾아볼 수 있어야겠죠.

•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세요. 멘토는 가이드를 줄 뿐,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멘티 자신이 져야 해요.

3. 솔직하되, 겸손하라

멘토에게 자신의 상황과 고민을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동시에 그들의 시간과 경험에 감사하는 태도를 잊지 마세요.

• 절대로 과장하거나 숨기지 마세요. 멘토가 진정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선, 멘티가 처한 현실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실패와 약점도 솔직히 나누세요.

• 자주 꾸준히 때때로 감사를 표현하세요. 작은 조언 하나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세요. 감사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4. 배우는 데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

멘토링의 진정한 가치는, 멘토의 조언을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조언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는 데 있습니다.

• 조언을 바로 실행에 옮기세요. 멘토가 제안한 방향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면, 그에 따라 행동으로 옮기고 피드백을 받으세요.

• 성과를 공유하세요. 실행 결과를 멘토와 공유하면서 추가적인 의견을 구하거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세요. 멘토는 자신의 조언이 실제로 적용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끼겠죠.

5. 한 명의 멘토에게 의존하지 말라

좋은 멘티는 한 명의 멘토에게 모든 답을 기대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럴 수도 없고요. 멘토는 신이 아니거든요.

• 다양한 멘토를 찾아라. 한 명의 멘토가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세요.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다른 멘토를 찾아 도움을 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멘토 패널을 갖는 것도 아이디어가 되겠죠.

• 네트워크를 확장하라.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여러 관점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멘토링은 단순히 한 사람과의 관계에 그치지 않는 것을 추천해요.

6. 멘토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라

멘토링 관계는 단발적인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해요.

• 정기적으로 연락하세요. 멘토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간단한 메시지나 감사 인사를 통해 관계를 유지하세요.

• 성과와 발전 상황을 공유하세요. 멘토가 그들의 조언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 있도록 결과를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 같네요.

멘티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 이상이에요. 커리어 상, 가장 돈독한 관계가 될 수도 있거든요.

멘토링은 멘티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배움을 찾아 나서고, 실행에 옮기며, 관계를 관리할 때 비로소 효과를 발휘합니다.

때로는 솔직히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우리가 더 좋은 멘티가 될수록, 멘토링 관계의 결과도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멘토가 아닌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돌아보는 것, 그것이 진정한 성장의 첫걸음이 아닐까요?

🌟 결론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멘토링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좋은 멘토가 되는 일도, 좋은 멘티가 되는 일도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에요.

좋은 멘토가 되시려 애쓰시는 구독자님들, 그리고 좋은 멘티가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 구독자님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멘토와 멘티라는 역할 속에서 서로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통찰을 발견해 가는 모습은 정말 멋지고 부러운 일이에요.

그리고 한 가지 고백하자면, 저는 여전히 좋은 멘토도, 좋은 멘티도 아닌 것 같아요.

멘토링의 의미를 고민하며 관계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했지만, 어설프게 실패했던 경험이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도 멘토링이라는 주제를 떠올릴 때마다 약간은 쑥스럽고 어렵게 느껴지곤 해요.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요.

노력하는 그 과정 자체가 이미 큰 의미가 있다는 것.

그래서 오늘도 저와 같은 방황 속에 계신 분들께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우리의 시행착오가 언젠가 누군가에게, 혹은 우리 자신에게 의미 있는 흔적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의 멘토링 여정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길을 잃는 것도 새로운 길을 찾는 과정일 수 있다는 걸 함께 기억해요. 😊

그럼 이로서 제가 생각하는 멘토링의 모든 것, 결정판, 끝장판…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고요,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안뇽!